home 정보마당스타소식

스타소식

[베스트브랜드 베스트기업] 대홍코스텍
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8.05.02 15:10:25 조회수 694

" 철강코일 정밀 압연 국산화 1 , 대구 스타기업 2 번 선정됐죠 "

김기환 대홍코스텍 대표 . 성일권 기자 sungig@msnet.co.kr  

 

대구에서 자동차부품 업종이 주력으로 자리 잡은 데는 철강가공 업종의 영향이 많다 . 일부 자동차부품 경우 연료가 새지 않도록 정밀한 철강제품을 요구했고 , 대구에는 이를 뒷받침할 금속 , 철강가공업체가 포진해 있었다 .

철의 여인 이라는 별명을 가진 진덕수 회장이 1992 년 설립한 대홍코스텍은 대구의 철강업체 중에서도 선구자 에 속한다 . IMF 위기 속에서도 오히려 대구경북에서는 최초로 냉간압연기를 도입한 대홍코스텍은 기술력을 앞세워 탄탄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했고 , 2014 년 대구 스타기업 에 이어 지난해에는 대구시 스타기업 100’ 에 선정되기도 했다 .

 

대홍코스텍 김기환 (42) 대표는 창업주 진 회장의 아들로 최초의 모자 ( 母子 ) 대구상공의원이기도 하다 . 대학 졸업 후 대기업에서 일하다 대구로 내려온 김 대표는 7, 8 년 영업직으로 일하다 회사 경영을 맡게 됐다 .

 

김 대표는 어릴 때와는 달리 다시 대구에 내려오니 서울과는 다른 차분하고 합리적인 지역 분위기에 매력을 느꼈다 기업 경영 외에도 지역에서 상공의원으로 일하며 선배 상공인들과 함께 지역 경제에 공헌하고 싶다 고 말했다 .

 

김 대표는 2 세 경영인으로 어머니 진 회장과는 다소 다른 방식으로 회사를 꾸려가고 있다 . 직원들에게 권한을 부여해 책임감을 준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. 김 대표는 회사가 어느 정도 성장해 과거의 과감하고 빠른 의사결정으로 가파르게 성장하는 방식은 맞지 않게 됐다 . 지금은 조금은 느리더라도 직원들 의견을 모아 옳은 방향을 찾을 때 라며 직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자 한다 . 부담 없이 자신의 의견을 내비칠 수 있는 사내 분위기를 만드는 데도 힘쓰고 있다 고 말했다 .

 

김 대표는 대홍코스텍의 강점으로 기술력을 꼽았다 . 기계로 철강을 만들더라도 두께나 강도 , 표면 등 오차가 발생하는데 , 대홍코스텍 제품은 비교적 오차가 적어 원형에 가깝다는 것 . 이런 성과는 매년 매출액의 5% 정도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인력의 20% 이상을 연구개발 전담인력으로 구성하는 등 꾸준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. 이러한 노력은 성과를 거둬 대홍코스텍은 국내 최초로 철강코일 정밀제어 압연기술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.

 

김 대표는 보통은 철강제품이 조금씩 오차가 있더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일부 자동차부품이나 전자제품 경우 비싼 값을 지불하더라도 정교하게 생산된 제품을 필요로 한다 정교한 철강제품을 만든다는 점이 강점이다 . 꾸준히 연구개발에 투자한 결과 라고 말했다 .

 

김 대표의 목표는 대홍코스텍의 세계 진출이다 . 창업주가 탄탄히 다진 입지를 이어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것이 그의 각오다 .

 

김 대표는 국내 철강시장은 갈수록 축소되고 있다 . 국내 대기업들은 공장을 해외로 이전하고 있고 중국과의 가격 경쟁력도 상대가 안 되는 수준 이라며 우리나라의 앞선 철강가공 노하우를 앞세워 해외에 진출해 안정적인 성장발판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.

다음글 [베스트 브랜드, 베스트 기업] 동광명품도어
이전글 권영진 대구시장 스타기업 육성, 디자인 혁신으로 미래산업 선도
 목록